약간은 차갑게 느껴지는 10월 가을 날 이다 ~~천고마비(天高馬肥) 고사성어에서 말하듯이 맑은, 하늘이 높고 구름은 하늘에 온갖 그림을 그려 놓았다.  우리 근로자들이 한껏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들판에 펼쳐진 그림 같은 코스모스 길과 공작새의 깃털과도 같은 핑크뮬리를 구경하며 자연에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느껴본 시간이었다.  모두들 들뜬 마음으로 들판에서 뜀박질도 해보고 시소도 타고 터널 미끄럼도 타보면서 유년시절의 추억에 빠져보는 즐거운 시간 이었다. 근로자와 선생님간의 더 가까워지고 친근함이 느껴지는 시간을 뒤로하고 시설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