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클래식 동화 피터와 늑대 공연 관람을 하였습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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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16:10
2026년 2월 27일(금) 오후 7시 평택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피터와 늑대 그림자 연극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림자극 극단 다온 그리메(총감독: 박경민) 오케스트라 인트리 앙상블 (지휘: 윤현상)
소련의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를 목표로 만든 표제음악 인데요, 1936년 모스크바 극장의 의뢰를 받아 2주만에 작곡했다고 합니다.
각각의 악기와 멜로디로 등장인물을 표현했습니다.
피터는 현악 합주, 피터의 할아버지는 바순, 고양이는 클라리넷, 작은 새는 플루트, 집오리는 오보에, 늑대는 호른(3부), 사냥꾼들의 총 소리는 팀파니·큰북 소리로 표현되었습니다.
어린 소년 피터가 들판에 나와 새와 집오리와 고양이와 함께 놀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늑대를 주의하라면서 피터를 집으로 끌고 간다. 이윽고 늑대가 나타나서 동물들을 위협하고, 피터는 집에서 새끼줄을 갖고 와서 여러 번 시도 끝에 드디어 늑대를 잡아버린다. 이를 지나가던 사냥꾼들이 발견하고, 피터는 늑대를 새끼줄에 묶고 끌고다니며 동물원으로 보내버리고, 이 행렬을 지켜보는 마을 사람들이 피터의 용기를 칭찬하는 내용이 원작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피터가 사냥꾼들에게 늑대 새끼들이 불쌍하니 늑대를 살려 주기를 간청하여 늑대를 풀어 주는 것으로 끝맺는데, 원작과 달라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좋은 연극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박경민 감독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